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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삼달리 줄거리,등장인물,감상평

by osano001 2025. 5. 31.

웰컴투 삼달리 관련사진

웰컴투 삼달리 줄거리

드라마는 전국 노래자랑으로 시작한다. 어린 남자아이가 객석으로 향한다. 그 이름은 제주도의 명물 조용필이었다. 그 옆에는 조용필의 매니저 조삼달이 자기의 포부를 말한다. 저는 개천에서 난 용이 될 거예요 라며 극이 시작된다. 천충기 그는 바람둥이였다. 그걸 삼달은 목격하게 돼서천충기에게 물김치를 부어버린 것이다. 삼달은 서울에서 그의 언니들 진달, 해달 그리고 해달의 딸 하율이와 같이 산다. 용필은 제주도 기상청 예보관이 되었다. 기상청 꼴통으로 살고 있는 용필은 기상예보 회의에서 자기의 예보를 어필한다. 하지만 그것은 기상청에서 미움을 받는다. 

성공한 포토그래퍼 삼달은 언제나 레전드로 칭송을 받는다. 연예인이든 아티스티는 그녀에게 작품을 맞기려 한다. 하지만 그의 직원 중 방은주는 삼달을 멸시하며 시기 질투 하면서도 조삼달을 따라 하기만 한다. 하지만 어시스트였던 방은주는 자기 맘대로 하려 하다가 삼달에게 지적을 받는다. 그렇기에 더욱더 삼달이 미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삼달의 남자였던 천충 기와 바람을 피웠던 건 바로 상대가 방은주였다. 쿨한 척 하지만 삼달은 속이 상해서 술을 한잔을 기울인다. 하지만 지금은 삼달은 혼자인 게 서럽다. 하지만 방은주는 자살을 기도했다는 방송이 나오자 온통 삼달이 갑질의혹에 생기고 모든 고객이 삼달에게 등을 돌린다. 엎친데 격친 격으로 전시전까지 망했다. 점점 더 시간이 흐를수록 일은 더욱더 커지고 언니들도 더불어 파파라치들에게 노출되어 심각해진다. 용필은 제주도에서 노래를 부르며 작은 행사를 해준다. 용필은 삼달의 기사를 보고 마음이 아파온다.세 자매는 결국 제주도 부모님에게 간다. 오라고 할 때 오지는 않고 제주도로 쳐들어온 세 자매는 엄마 고미자에게 엄청 혼이 난다. 용필의 갑작스런 삼달집에 방문으로 삼달과 조우하게 된다. 하지만 엉망진창인 모습을 보이기 싫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용필과 삼달은 연인관계에서 삼달의 일방적인 결별로 인해 헤어진후 오랜만에 만난다. 용필의 마음은 다시 한번 파도가 치고마는데....

웰컴투 삼달리 등장인물

조삼달(신혜선)

삼달은 제주 삼달리 개천에서 난 용이다. 어릴 적부터 제주 섬을 뜨는 게 꿈이었다. 자신을 다 품기에 이 섬은 너무 작았다. 매일 같이 용필을 끌고 오름에 올라, 섬을 탈출하는 비행기 수를 세었다. 언젠가 저 비행기를 타고 섬을 뜨는 늘 상상을 그리고 마침내 이뤘다. 악명 높은 패션 사진계에서 혹독한 어시스턴트를 이 악물고 버텼다. 다시 제주로 돌아가지 않겠노라 굳은 의지로 그렇게 눈물 서린 시간들이 모여 18년을 버티며 한국 사진 업계를 평정하며 국내 정상급 패션 포토그래퍼로 우뚝 섰다. 차가운 서울에서 살아남기 위해 매사에 쿨한 척, 괜찮은 척만 했던 그녀 그런 그녀가 이제 자신의 개천 삼달리로 돌아와 진짜 조삼달을 찾고, 숨을 고르기 시작한다.

 

조용필(지창욱)

용필은 좌천이 꿈인가 싶은 제주 기상청 꼴통 예보관이다. 툭하면 본청 의견 반론에, 본청 기상청장에게 디렉트 항의 전화까지 사사건건 토를 달고 훈수를 둔다. 그런데 진짜 용필이 비가 온다면 오고, 눈이 온다면 온다! 겉보기엔 꼴통 같지만 사실은 슈퍼컴퓨터 버금가는 분석력, 예측력, 판단력을 가진 반전 실력자이다. 덕분에 서울 본청으로부터 러브콜을 끊임없이 받고 있지만 용필은 자신의 개천인 이곳 제주 섬이 좋다. 이토록 평화롭고 잔잔했던 용필의 개천에 삼달이 돌아왔다. 단 한순간도 잊어본 적이 없는 부동의 첫사랑 구 여자 친구 조삼달이 이곳 삼달리로 다시 왔다. 삼달과 헤어지고 반쪽이 된 지 8년, 아직도 삼달밖에 모르는 순정남 용필은 다시 한번 삼달과 격하게 엮이고 싶다. 사사건건 삼달의 모든 일에 참견하고 싶다! 그리고 삼달과 다시 사랑하고 싶다.

 

방은주(조윤서)

4년 차 조은혜의 퍼스트 어시스턴트 성공에 대한 욕심은 많지만, 자신의 실력을 키우는 것보다 남의 것을 부러워하는 것에 시간과 마음을 많이 쓴다. 학부를 졸업하고 여러 작가의 어시스턴트를 했지만 한 곳에 꾸준히 있어 본 적이 없었고 그나마 조삼달 밑에서 2년 가장 오래 버텼다. 어시스턴트로 나이는 먹어 가는데 실력은 늘지 않고 딱히 노력할 마음도 없다. 그냥 자신의 현실만 마음에 들지 않을 뿐이다. 항상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조삼 달를 보는 게 속이 꼬인다. 다 가진 자의 자존감 같다. 그래서 저 자존감의 근원을 뺏어보고 싶다. 

 

웰컴투 삼달리 감상평

원래 있던 것들의 소중함을 지난날 잃어버린 것들의 가치를 알아가며 치유하고 성장한다.

청춘이라 하기엔 염치가 없는 것 같고 중년이라 하기엔 아직 깊이가 없는 것 같은, 이도 저도 끼지 못하고 숨만 차오른 80년대생 애매한 청춘들의 방황기인 거 같다. 이들을 통해 스쳐 간 우리의 친구들, 인연들을 머릿속으로 하나, 둘 떠올리게 만드는 그런 드라마인가 보다. 현재의 우리는, 우릴 스쳐 간 수많은 인연들이 모여 만들어졌을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다시 한번 내 인생을 되돌아보는 그런 드라마인 거 같다.

제주의 시원한 바람, 파도 등 멋진 풍경과 함께 웰컴투 삼달리를 역주행을 해보면 어떨까요?